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위대 vs 중국군 (문단 편집) ==== 중-러 관계 문제 ==== 중-러관계는 상대적으로 복잡하다. 이념이 같았던 냉전기에도 [[중소결렬]] 이후로는 공산권의 주도권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였고, 냉전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도 애매한 관계였다. 사실 소련 몰락이후 러시아가 경제적으로 워낙 어려웠고 유럽에서의 서방의 팽창에 러시아가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입장에서 중국과의 협력은 러시아로서도 생존을 위한 필수였고 브릭스체제 구축 역시도 이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전에도 그러했듯이 러시아-중국간의 군사안보협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것이 본격적으로 대외적으로 과시하게 된건 2005년 이후부터이다. * 우선 2000년대 중반 러시아와 중국은 만주-시베리아 국경선을 확정하면서 양국관계 정상화의 걸림돌을 미리 제거했다. * 또한 중국과 러시아는 2005년부터 매년 육해공 삼군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심지어 이러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은 예전 냉전 초반에 중소 관계가 양호했을 때도 실시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상은 당연히 미국][* 중국 기갑부대들은 러시아 영내 첼랴빈스크까지 들어가 합동훈련을 실시한 적도 있었다. 또한 추가로 동해와 서해에서 각각 대잠, 대항공모함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미국을 의식한 훈련이다. ~~일본 한국이 대상이였으면 굳이 대항공모함훈련까지 할필요조차도 없다.~~] 즉 러시아와 중국은 갈등 방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고 사실 2008년까지 미국의 네오콘을 필두로한 부시행정부 체계의 미국이 너무 막나가는 일방주의 문제 때문에 기존의 강대국인 양국으로서는 더 큰 주적이므로 공통의 적을 두고 손을 잡은 입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었다. 결정적으로 2014년 유가하락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가 경제위기에 빠지자,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구원투수를 자청, 러시아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통화스왑 협정을 체결해 주었다. 결국 2015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모스크바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상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가기로 합의하였다. 결과적으로 군사협력이 경제협력으로까지 점차 나아간 형태이긴하다. 즉 '''중국과 러시아는 과거에는 분명히 국경분쟁으로 국지전을 할 정도로 심각한 갈등관계였지만 전세계를 독주하는 유일한 초강대국 미국의 견제라는 더 큰 목적을 위해 과거의 갈등을 정리하고 긴밀하게 공동협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중국의 성장에 따르는 자신들의 주도권 싸움에서 결코 밀릴생각이 없는 입장이고 특히 푸틴 행정부체계에서의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러시아의 영향력 행사를 하는 2015년 이후부터도 중국과의 관계는 꼭 협력만은 아니다. 러시아가 20년전부터 연해주지역의 한국-일본등의 투자와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것도 그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러시아는 중국의 기술복제행위 관련하여 매우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여 통제하려고 하며 [[상하이 협력기구]](SCO)에서도 주도권 싸움을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당장 중국의 서진 그러니까 중앙아시아 진출이라는 영향력 행사대비하여 [[집단안보 조약기구]]을 만들어서 억제하려고 하는 모습이나 SCO가 NATO와 같은 적극적인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 할 것이다.중국이 상하이 협력기구를 통하여 자신들 주도하에 집단안보체제을 좌우지하려고 하는 모양새는 시진핑 체제가 들어서면서 더욱 본격화된 것에서도 러시아가 고깝게 보는 이유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미국과 대서방이 러-중 양국과의 지역역내 영향력 문제와 경제문제에서 대립할때는 협력하긴 하거나 단순하게 미국엿먹이기 형태를 추구해도 물과 기름이 융합이 안되듯이 러시아는 러시아대로의 중국의 성장을 억제하려고 하는 것이 강하다. 따라서 중국이 일본과 전면전 상황을 치른다고해서 러시아가 무조건 참여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도 해당된다. 왜냐하면 미국과 정치적 협상을 할 여지가 큰 사항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